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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정보

경남 고성 가볼만한곳 상족암군립공원

by 여행다람쥐 2024.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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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 다녀온 경남 고성의 상족암군립공원에 대해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경남 고성하면 공룡 발자국 공룡 박물관 등으로 유명합니다. 그중에 공룡 발자국을 볼 수 있는 곳이 상족암군립공원입니다. 아이와 같이 가기에 더 좋은 이유는 공룡 박물관과 붙어 있는 곳으로, 공룡박물관을 먼저 관람 후 길을 따라 내려가면 포토존인 동굴과 공룡발자국을 바로 볼 수 있습니다. 

고성-가볼만한곳-상족암군립공원-동굴-포토존
상족암군립공원 동굴 포토존

동굴에서 역광으로 찍는 사진으로 그 배경과 음영이 너무나도 아름다운 곳으로 어떻게 찍어도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곳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려다 보니10분 정도는 줄을 서야 합니다. (뒤에 분에게 사진 요청하시면 친절하게 이쁜 사진을 찍어주실 겁니다)

 

상족암 가는 길

상족암군립공원-공룡박물관-포토존-가는길
상족암군립공원, 공룡박물관, 동굴 포토존 가는길

 

상족압군립공원으로 도착하시면, 노란색 해안가 길을 따라 꽤 긴 시간 걸어가야 해식 동굴 및 공룡발자국 포토존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해안가 데크 길이 잘 되어 있어 산책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해안가 길도 괜찮습니다.

- 주차 : 무료 

- 공원 입장료 : 무료

- 총 소요시간 : 약 2~3시간 정도 고려 (왕복 이동 및 사진 촬영 등)

 

저는 아이와 같이 갔기 때문에 공룡박물관 코스를 이용하였습니다. (파란색)

- 주차 : 2,000원(공룡박물관 주차장 이용) /

- 공원 입장료 : 무료

- 공룡박물관 입장료 : 성인 3,000원 / 아이 1,500원

- 총 소요시간 : 약 2~3시간 정도 고려 (공룡 박물관 관람, 왕복 이동 및 사진 촬영 등)

 

총 소요시간은 비슷하나, 상족암까지의 이동거리는 공룡박물관을 통해서 가는 것이 짧고, 박물관 관람까지 포함하면 아이와 함께 하기에는 파란색 코스가 아주 좋습니다. 

커플이라면 노란색 코스로 추천드립니다. (해안가 길을 따라 대화하며 걷다 보면 길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공룡박물관에서-상족암-가는길
공룡박물관에서 상족암 가는길

 

공룡박물관을 통해 상족암으로 간다면, 위 사진과 같이 계단으로 되어 있는 데크 길을 따라 내려가야 됩니다. 

약 20분 정도 주변 경관을 감상하며 내려가면, 벤치와 함께 멋진 바다와 맞닿아 있는 상족암을 볼 수 있습니다.

(내려갈 때는 좋지만, 올라올 때는 생각보다 힘들었던 기억이..)

 

 

상족암 포토존

상족암-포토존
상족암 포토존

 

상족암에 도착하면 어디서든 사진을 찍어도 만족할 정도로 곳 곳이 포토존입니다. 

공룡발자국과 함께, 동굴에서, 바다와 함께, 층층이 쌓인 지층 절벽과 함께 꼭 멋진 사진을 남기시기 바랍니다. 

 

상족암 물때

여기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물때" 입니다.

 

바다 바로 앞에 위치한 곳이다보니 만조시에는 물이 동굴 안까지 들어오므로 사진을 찍으러 갈 수가 없습니다. 

꼭 물때를 확인하셔서 간조시간 앞 뒤로 2시간 정도 되는 시간에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상족암 물때표]로 검색하시면 '바다타임' 이라는 사이트를 통해 날짜별 물때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거기서 간조시간을 사전에 필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지금 날씨에 시원함 바람과 멋진 경관을 감상하며, 인생샷을 위한 장소로 꼭 추천드립니다. 

지금보다 더 더워지기 전에 상족암을 꼭 한번 가보시기 바랍니다.

 

이상 저의 짧은 소견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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